퇴직연금 db형(확정급여형) 중간정산, 퇴직금 계산방법 총정리

 확정급여형(DB) 퇴직연금제도는 퇴직할 때 받을 돈이 미리 정해져 있어서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. 이번 글에서는 확정급여형(DB) 퇴직연금제도 퇴직급여 퇴직금 계산 방법, 장단점, 추천 가입대상, 퇴직급여 수령 방법, 그리고 중간정산 및 중도인출에 대해 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[ 목차 ]

 

확정급여형(DB) 퇴직연금제도란?

확정급여형(DB: Defined Benefits) 퇴직연금제도는 우리가 퇴직할 때 받을 돈이 미리 정해져 있는 제도입니다. 이 돈은 근로자가 회사에서 얼마나 오래 일했는지와 퇴직 직전에 받았던 월급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.

 

퇴직연금 확정급여형 출처 하나은행

 

다시 말해, 몇 년 동안 일했고, 마지막에 받던 월급이 얼마였느냐에 따라 퇴직할 때 받을 돈이 정해지는 것이죠. 그래서 근로자는 퇴직할 때 얼마를 받을지 미리 알 수 있어, 퇴직 후의 재정 상태를 계획하기 쉽습니다.

 

퇴직연금 db형 퇴직금 계산방법

퇴직연금 DB형의 퇴직급여는 근로기간과 퇴직 직전의 월급에 따라 계산됩니다. 회사에서 일한 기간과 퇴직 직전에 받은 월급이 많을수록 퇴직할 때 받을 돈도 많아지기 때문에  오랜 기간 일한 분들에게 특히 유리합니다.

• 퇴직 시 월평균 임금 × 근속연수
  예를 들어, 월평균 임금이 300만 원이고, 회사에서 10년 동안 일했다면, 퇴직급여는 300만 원 × 10년 = 3000만 원이 됩니다. 이렇게 퇴직급여는 근로기간이 길고 월급이 많을수록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.

퇴직연금 확정급여형 출처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

 

그렇다면 퇴직 시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은 얼마일까요? 간편하게 아래 예상 퇴직금 계산해 보기로 접속해서 1분 만에 확인해 볼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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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급여 db형 수령방법

퇴직급여 수령 방법은 개인의 재정 상황과 미래 계획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, 각각의 방법에 따른 세금 영향도 고려해야 합니다. 예를 들어, 집을 사야 한다면 일시금을, 매달 생활비가 필요하다면 연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. 중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입니다. 

 

퇴직연금 DB형(확정급여형) 퇴직연금을 받을 때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. 각각의 방법을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.

 

1. 일시금 수령

퇴직할 때 한 번에 전체 퇴직급여를 받는 방식입니다. 계산 방법은 퇴직 시 평균임금 × 근속연수로, 예를 들어, 평균임금이 300만 원이고 근속연수가 10년이면, 300만 원 × 10년 = 3000만 원을 한꺼번에 받게 됩니다.

이 방법은 한꺼번에 많은 돈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. 예를 들어, 집을 사거나 목돈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. 

 

 

2. 연금 수령

일정 기간 동안 나누어 받는 방식입니다. 이 경우, 55세 이상이어야 하며, 연금지급기간은 최소 5년 이상이어야 합니다. 매달 정해진 금액을 받게 되므로, 마치 월급처럼 꾸준히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이 방법은 안정적으로 돈을 관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. 매달 고정된 수입이 생기니까 생활비를 계획적으로 쓸 수 있죠. 퇴직 후에도 마치 월급 받는 것처럼 안정적입니다.

 

3. 일시금과 연금의 혼합

일부는 한꺼번에 받고, 나머지는 나눠서 받는 방식입니다. 퇴직급여 중 절반은 일시금으로 받고, 나머지 절반은 연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. 이렇게 하면, 큰돈이 필요한 상황과 매달 일정한 수입을 원하는 상황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.

이 방법은 다양한 재정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. 예를 들어, 퇴직 후 첫 몇 년 동안은 여행이나 큰 지출을 하고, 이후에는 매달 고정적인 생활비를 받고 싶다면 이 방법을 고려해 보세요.

 

 

4. IRP(개인형 퇴직연금) 계좌로 이전

퇴직금을 IRP 계좌로 옮겨서 나중에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. 이 방법을 사용하면 세금이 바로 부과되지 않고, 나중에 연금을 받을 때까지 이연 됩니다. 즉, 세금을 미루는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이 방법은 세금 혜택을 최대한 누리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합니다. IRP 계좌에 넣어두면 투자도 할 수 있어서, 돈이 불어날 수도 있죠. 그리고 연금처럼 꾸준히 받을 수 있으니 안정적입니다.

 

퇴직연금 db형 중간정산 중도인출

DB형 퇴직연금은 일하는 동안 중간에 정산하고 인출하는 것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합니다. 왜냐하면 DB형은 퇴직할 때 받을 돈이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일하는 동안에는 정확히 얼마를 받을지 계산할 수 없어 돈을 미리 뽑아 쓰는 것이 허용되지 않습니다.

 

반면에, 🔎DC형(확정기여형) 퇴직연금은 조금 다릅니다. DC형은 법에서 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 때 돈을 중간정산을 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무주택자가 집을 사거나, 전세금을 마련하거나, 본인이나 가족이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.

 

일부 회사에서는 DB형과 DC형 퇴직연금을 함께 운영하기도 합니다. 이런 경우, DC형 퇴직연금에서만 중간정산 할 수 있습니다. 그러니까, DB형은 중간정산이나 중도인출이 어렵지만, DC형은 특정 조건이 맞으면 중간정산이나 인출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세요.

 

확정급여형(DB) 퇴직연금의 장단점

장점

확정급여형(DB) 퇴직연금제도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정성입니다. 퇴직할 때 받을 돈이 미리 정해져 있어서, 경제 상황이 어떻게 변하든지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퇴직 후의 삶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. 예를 들어, 퇴직 후에 집을 사거나, 여행을 가거나, 아니면 자녀 교육비로 사용할 돈을 미리 계획할 수 있는 것이죠.

 

또한, 월급이 자주 오르는 회사에 다니는 분들에게 유리합니다. 왜냐하면 월급이 오르면 퇴직급여도 그만큼 늘어나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급여 인상률이 높은 회사에 다니는 분들은 퇴직할 때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
단점

하지만 이 제도에는 단점도 있습니다. 회사가 퇴직연금 자산 운용을 잘못하면, 그 부담을 고스란히 회사가 져야 합니다. 예를 들어, 투자한 자산의 가치가 떨어지면, 회사는 부족한 돈을 채워 넣어야 합니다. 그래서 일부 회사는 이 제도를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습니다.

 

또한, 퇴직급여가 미리 정해져 있어서 유연하게 대응하기 어렵습니다. 경제 상황이 변하더라도 퇴직급여를 쉽게 조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. 그래서 이 점은 근로자와 회사 모두에게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퇴직급여 db형 가입추천 대상

확정급여형(DB) 퇴직연금제도는 특히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:

• 높은 임금 인상률: 월급이 자주 오르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.
• 안정적인 퇴직금 관리: 퇴직 후 받을 돈이 미리 정해져 있어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싶은 사람.
• 오랜 근속: 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한 사람.

이 제도는 월급이 자주 오르고, 회사에서 오랫동안 일한 분들에게 매우 유리합니다. 왜냐하면 이런 경우에 퇴직할 때 받을 돈이 많아지기 때문이죠. 그래서 자신의 월급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회사에 다니거나, 이미 오랫동안 일해온 분들이라면 이 제도가 매우 적합합니다.

요약

지금까지 확정급여형(DB) 퇴직연금제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이 제도는 퇴직할 때 받을 돈이 미리 정해져 있어서 안정성을 제공합니다. 월급이 자주 오르는 회사에 다니는 사람들에게 특히 유리하지만, 회사에게는 자산 운용의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. 퇴직급여를 일시금이나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으며, 각각의 방법에는 장단점이 있습니다.

 

또한, DB형 퇴직연금은 중간정산이나 중도인출이 어렵다는 점도 중요합니다. 이러한 특징들을 잘 이해하고, 자신의 상황에 맞는 퇴직연금제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추가로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신 분은🔎 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에 접속해서 상세 내용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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